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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아이스크림 한 스쿱은 달콤하지만,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더 달콤할 수 있다.”
오늘은 버몬트 주 낡은 주유소를 개조해 Ben & Jerry's 를 창업한 벤 코헨(Ben Cohen)과 제리 그린필드(Jerry Greenfield)의 경영 · 경제 철학에 대해서 알아보려합니다.
벤 코헨과 제리 그린필드는 뉴욕 롱아일랜드에서 태어나 7학년(중학교 1학년) 체육 시간에 만나 우정을 쌓기 시작했습니다. 두 친구가 가지고 있던 공통점은 음식에 대한 열정이 남달랐다는 것인데, 펜실베니아주립대에서 5달러짜리 아이스크림 강좌를 함께 듣기도 했죠.
이를 계기로 1978년 버몬트 벌링턴의 낡은 주유소를 개조해 첫 아이스크림 가게를 열었고, "이 가게가 돈만 잘 벌게 하지 말고, 사람들에게 좋은 일을 하는 가게가 되자"고 다짐하며 사업을 시작했습니다.
벤 코헨은 악성 후각상실증을 앓고 있어서 재료 본연의 향을 잘 느끼지 못해습니다. 그래서 공동 창업자인 제리 그린필드와 함께 단일 재료 자체의 맛과 향보다는 다양한 맛과 식감을 가진 아이스크림들을 개발하게 되었고, '진한 맛, 큰 청크' 전략과 다채로운 맛 컨셉으로 아이스크림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하기 시작했습니다. 1987년에는 3,000만 달러 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.
Ben & Jerry's의 제품은 단지 맛있는 아이스크림이 아니었습니다. 공정무역 초콜릿, 비GMO 우유 사용, 소수자 캠페인 및 인증 정의 운동 동참, 수익의 일부를 환경·노동·교육 재단에 환원하면서 다른 기업들과는 차별화된 행보를 이어갔습니다.
또한, Ben & Jerry's의 제품들은 스토리와 철학을 품었습니다. 예를 들어, 웨이크 앤 노 베이크(Wake & No Bake)는 마약 범죄로 수감된 흑인 청소년을 위한 법 개정 캠페인과 함께 시작했습니다.
Ben & Jerry's는 단지 재미있는 맛만 판매하지 않고 사회적 가치와 수익의 조화를 이루어 기업을 성장시켰습니다.
벤 코헨과 제리 그린필드가 던진 메시지는 간단하지만 강렬합니다.
"기업이 잘 되면, 직원·커뮤니티·환경도 함께 잘 되야 한다."
이 철학은 단순히 이익을 쫓는 자본주의가 아닌, 공유 가치 창출로서 사회적 책임과 브랜드 성공을 동시에 달성한 기업 모델을 보여줍니다.
2000년, Ben & Jerry's는 대형 다국적기업인 유니레버에 인수되었으나 한 가지 조건을 걸었는데, 바로 사회적 의사결정권 독립 보장이었죠.
실제로 Ben & Jerry's는 현재까지 이사회에서 윤리·환경·사회적 기준을 반영한 독립적 판단을 지속하고 있습니다. 최근에는 팔레스타인 지지 광고를 내보냈다가 기업 본사와 갈등을 겪었을 정도로 여전히 우리가 믿는 가치를 말하는 기업이라는 기업 철학을 고수하고 있습니다.

벤 코헨은 “사업은 사회에 환원할 책임이 있다”고 말했습니다. 이렇듯 Ben & Jerry's의 철학을 토대로 여러분도 적용 가능한 하루 30분 작은 실천 팁을 정리해보았습니다.
| 10분 | "내가 지금 하는 일로 어떤 가치를 만들고 있는가나"라는 질문을 통해 나만의 브랜드 철학 만들기 | 나의 브랜드 철학 만들기 |
| 10분 | 오늘의 소비 중 친환경 제품 한가지 선택해보기 | 윤리적 소비 실천하기 |
| 10분 | 오늘 내가 사회를 위해 할 수 있는 '작은 기여'를 기록하기 실천하기 | 사회 환원하기 |
벤 코헨과 제리 그린필드는 이윤, 품질, 사회적 가치를 한 그릇으로 담아낸 선구자입니다. 이들이 Ben & Jerry's 에 담은 경영 · 경제 철학은 "작은 가게도 세상을 바꿀 수 있다"는 것을 증명했습니다.
여러분도 '작은 달콤함'을 담은 브랜드 속에서 '공동체를 위한 가치'를 동반한 비즈니스 설계를 구축해보시기 바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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